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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히비스커스 꽃 효능

생김새처럼 이름도 아름다운 히비스커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히비스커스는 차로 우려서 마시거나 약재로 쓰이기도 하며 화장품에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쓰임새가 다양하죠? 저는 히비스커스 티백을 인터넷에서 구입하여 하루에 1잔씩 챙겨 마시고 있습니다. 차로 우려서 먹으면 색깔이 정말 예뻐서 보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히비스커스 차는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저처럼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드시기에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오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수면방해가 심해서 커피를 대체할 음료를 찾던 중 히비스커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분말이나 꽃 잎등 다양한 형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구매하셔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맛은 시큼한 맛이며 사람에 위가 자극된다고 느낄 수 있어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신의 꽃이라고 불려지는 히비스커스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에 들어있는 HCA(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라는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내 내장지방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아준다고 하니 운동까지 같이 병행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두 번째로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몸이 붓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혈관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해줍니다. 칼륨이 풍부하여 몸속에 혈액이 잘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네 번째로는 피로를 회복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히비스커스에는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구연산은 원래 귤, 레몬 같은 신맛이 나는 과일에 많이 들어있으며 살균작용과 해독작용으로 피를 정화해주고 과격한 운동을 하고 난 뒤에 근육 안에 축적될 수 있는 피로물질 젖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피부에도 미용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비타민C와 비타민A 그리고 안토시아닌이 피부의 노화를 늦춰주고 피부의 검은색 멜라닌 색소를 투명하게 바꿔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준다고 하니 꾸준히 먹으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겠습니다. 히비스커스 차의 적당한 하루 섭취량은 2~3잔 정도이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 등 냉질환을 가지고 계시거나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몸이 차가운 분들이 먹게 되면 설사나 복통 머리아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약하신 분들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수술을 앞두고 계시다면 수술 2주 전부터는 복용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강에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음식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지나치게 먹는 것은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